텍사스 데 브라질 센트럴시티점서울/고속버스터미널역
텍사스데브라질 센트럴시티점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 205
*월~일 11:30 ~22:00 * 브레이크타임 14:00 ~17:00*단체석, 주차,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텍사스데브라질 주말/디너 상품권을 선물 받았어요!
고기를 좋아하니 이런 선물도 들어오네요 신나는 마음으로 텍사스데브라질 센트럴 시티점에 다녀왔습니다.
방문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데요~ 네이버 예약하기도 있고, 전화로 예약하셔도 되요. 저는 전화로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런치와 디너중에 가능한 시간을 고르면되고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이점 참고해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야외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파르나스몰에 하려고했는데 나중에 차 찾을 때 길 헤멜까봐 좀 걸어가더라도 지상주차장에 주차했어요 (그렇게 멀지도 않아요 바로 앞임) 주차장에서 텍사스데 브라질 가는길~ 눈에 보이죠~? 예약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이렇게 문이 닫혀있어요 딱 1시30분 되니까 문 열어주셔서 예약번호를 말하고 순서대로 입장 !
자리에 접시와 시그니처 소스 3가지가 미리 셋팅되어 있었어요. 단체가 앉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도 있고 2인석, 4인석 다양한 좌석으로구성 되어있었습니다.
샐러드바는 굉장히 화려하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시선강탈 저 위에 꽃 장식 진짜 화려하죠 페스티벌에 온 것 같았어요 각종 샐러드와 소스들이 준비되어있고 한쪽에는 스프와 밥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살라미와 프로슈토, 치즈도 있고 디저트 종류인 쿠키아 초콜릿도 있었어요. 골고루 야무지게 가져와써 셋팅!
고기를 많이먹어야하니까 야채 중심으로 가지고왔는데골고루 담다보니까 3접시나 가지고왔네요 이건 식전빵과 구운 바나나에요 식전빵은 쫄깃한 도넛느낌이고 바나나는 정말 달달 하더라구요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이 코인은 고기를 더 받을것인지 표시하는 건데요 초록색은 더 주세요~ 빨간색은 그만주세요~ 이 뜻이에요 처음엔 초록색으로 해놨다가 정신없이 몰려드는 고기에 혼이 나가서 잠시 빨간색으로 뒤집어 두기도 했답니다.
. 저희는 주말에 갔기 때문에 평일디너 및 주말에 제공되되는 고기를 다 맛봤어요 총 15가지의 고기를 무한으로 먹은건데 이게 생각보다 양이 정말 많아서 배가 터지겠더라구요 외국인 서버와 한국인서버 다양한 인종의 서버들이 고기를 가지고와서 한덩이씩 접시에 덜어줍니다.
가장먼저 받은 고기는 삼겹살!
삼겹살이 그냥 구워먹는게 아니라 바베큐처럼 해서 나오니까 입에서 살살 녹고 감칠맛이 좋았어요!
두번째 나온 고기는 “포크립” 돼지갈비 입니다~ 하면서 주셨어요 비쥬얼 굿 !
양념이 잘되어있어서 맛있었습니다:D 갈릭삐까냐 마늘의 민족답게 갈릭 들어간건 다 맛있잖아요? 저는 갈릭삐까냐가 맛있어서 기억해뒀어요!
(먹으면서 맛있는 고기 기억해두시면, 나중에 추가로 더 달라고 할 수있어요) 브라질리언 삐까냐 이건 쏘쏘 ? 고기가 대체적으로 맛있긴 하지만 와우!
할 정도의 맛은 아니고 평범한 맛이었어요. 크림치즈고추베이컨딱 크림치즈+고추+베이컨 맛이에요. 크림치즈가 좀 느끼하긴했는데 고추의 매콤함과 베이컨의 짭짤함이 느끼함을 잡아줬습니다.
치킨베이컨 상상되는 맛이죠? 다른 고기들에 비해서 담백했습니다.
플랭크슈하스코(치맛살)헷갈리는데 아마 맞을거에요 쏘쏘? 와 ~ 하는 맛은 아니었고 그냥 평범한맛!
양다리살비쥬얼 무엇 양고기 좋아하는 편인데 살짝 냄새가 나서 한번만 먹고 추가로 받지않았어요 파마산치킨파마산치즈가 골고루 묻어난 치킨이라 그런가 맛있던데요 ??치즈가 신의 한수 애들이 더 좋아할 맛이였어요 소세지평범한 소세지도 꼬치에 꼿아서 구워 먹으니 더 탱탱하고 쫄깃한 맛!
소갈빗살소갈빗살은 꼬치가아니라 접시에 들려서 나오고 슬라이스 해주시더라구요. 양갈비양갈비는 역시 손으로 뜯어야 제맛이죠 양갈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브라질리언 알카트라(보섭살) 이쯤되니 내가 무슨 고기를 먹었는지 뭘 먹고있는지 혼미해지기 시작 정말 한점씩만 맛보는데도 너~ 무 배부르더라구요 어느정도 식사가 진행되고나서는 고기접시도 새걸로 바꿔주시고 더 먹고싶은 부위가 있는지도 물어봐주세요. 그때, 더 먹고싶은걸 말하면 잠시 후에 서버가 와서 고기를 리필해주고 갑니다.
저는 갈릭삐까냐만 한번 더 추가해 먹었어요 정말 많이먹고 싶었지만 배불러서 더이상 못먹음;; 정신없이 먹다보니 한시간 동안 거의 쉬지않고 먹었네요.다음날까지도 배불렀어요..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15종의 고기를 무한으로 먹을 수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닌 것 같아요 많이못먹은 내배를 원망하면서…고기덕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